짐 싸고, 짐 풀고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외국인 유학생 겨울 수련회를 마친 후, 많은 일정들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25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200
여명의 단기 선교사들과 40여명의 장기 선교사들, 그리고 40 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단기 선교사 중간 점검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영,육간에 재충전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가 스페인에 도착하던 날, 컨퍼런스 물품과 개인 물품들이 들어있던 8개의 짐들을 항공편 지연으로 며칠 동안 받지 못했었는데, 다행히 모든 짐들을 다시 찾게 되어
어려움이 없이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데미엔과 제가
시차적응에다 독감까지 심하게 걸려서 컨퍼런스를 섬기는데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페인에 왔던 단기 선교사들은
다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으로 돌아가서 선교 사역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역에 좋은 열매를 맺고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계속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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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선교사들 |
데이토나 비치
스페인에서 돌아온 그 주간에, 짐을 풀자마자 다시 짐을 싸서 신입 선교사 훈련 마무리를 위해 데이토나
비치로 향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45명의 신입 선교사들이 선교사로
임명 받았습니다. 훈련 받은 신입 선교사들의 필요들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고, 맡겨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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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리더십 컨퍼런스 |
올랜도
신입
선교사 훈련 후, 다시 짐을 싸서 국가 리더십 컨퍼런스로 향했습니다.
“네 자신을 정결케 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가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400여명의 캠퍼스 사역 리더들이 참석해 앞으로 있을 새로운 캠퍼스 사역의 비전과 전략을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2020년까지 백만명의 대학생들과 교수들이 캠퍼스에서 예수님의 증인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캠퍼스 리더들과 새로운 변화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파나마 시티 비치
지금은 3월 파나마 시티 비치에서 있을 Big
Break 2017 전도 컨퍼런스를 위해 또 다시 짐을 싸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짐을
싸고 푸는데 달인이 된 것 같습니다. 짐을 싸고 풀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용하고 계심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짐을 싸고 풀며, 선교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로, 물질로, 사랑으로 함께 동역해주시는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