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팀




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팀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지난 한 달간 안식월을 통해 재충전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안식월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 사역의 발걸음을 새롭게 인도해주셔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전세계의 많은 선교의 필요들을 보며 저희 가정이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것이 있었는데, 미국과 한국 뿐 아니라 저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컨퍼런스 사역을 돕고 싶다는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이 기도에 응답하실 줄은 잘 알지 못했지만, 언제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뤄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 CCC 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팀에서 저희에게 함께 사역하자고 연락을 주셔서 만나서 비전을 듣고 안식월 동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동안 저희가 기도했던 것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새로운 사역지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가 새롭게 하는 사역은 CCC 글로벌 학생 사역, 글로벌 교회 운동, 리더 임팩트 사역, 디지털 전략 및 전세계 많은 사역 전략들을 도와 전세계에 영적 운동을 일으키게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특히 컨퍼런스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 사역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전세계 선교의 필요들을 보고, 전세계 곳곳에서 제자화 사역을 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연결되어 사역을 돕고 섬기게 되어 기대가 되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역을 잘 배우고 잘 적응해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푸에르토리코 피해 지역 구호 활동




새로운 팀인 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팀 선교사님들과 첫 일정으로 푸에르토리코에 다녀왔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는 허리케인 어마로 피해를 입은지 5개월이 지났지만 많은 집, 학교 및 건물들이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GAiN(CCC 산하 국제 구호 협력 단체)와 연계하여 부서진 학교 지붕에 방수천을 씌우는 작업을 하고, 폭우로 물에 잠겼던 한 가정의 물건들을 옮기고,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음식과 세면도구 등을 포장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초등학교의3개의 교실은 지붕에서 물이 새서 학생들이 임시로 식당에서 수업을 받았었는데, 저희가 방수천을 씌우는 작업을 한 후, 다시 교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기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교회에서 이재민들에게 나눠 줄 음식과 세면도구를 포장하다 만난 한 현지인 성도님은 자신의 집도 피해를 입었었지만 많이 복구되었다면서, 시간이 날 때면 와서 다른 이재민들에게 줄 음식과 세면도구를 포장하고 계셨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물이 나오지 않는 지역이 많이 있어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많은 분들의 구호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귀한 기도와 사랑과 물질의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역함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