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9
미국 CCC 전 선교사 훈련 컨퍼런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2년 마다 콜로라도에서 있는 미국 CCC 전 선교사 훈련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4,600 여명의 미국 CCC 선교사들과 1,300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한일서 4장 19절의 말씀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컨퍼런스를 몇 개의 단어로 요약하자면 예수님, 성령님, 사랑 그리고 하나됨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CCC 창립자이신 빌 브라이트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예수님과의 첫 사랑과 성령 충만한 삶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컨퍼런스 기간동안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해야 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나눔들을 통해 많은 감동과 격려가 되었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고난과 핍박과 가난 때문에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소식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 강팍한 이 세대 가운데서도 신실한 젊은 대학생들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많은 선교사님들과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컨퍼런스 동안 CCC 성경 연구 수업 수료식도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저에게 지난 몇 년간 성경 연구 수업을 영어로 듣는 것은 많은 도전이었습니다. 영어로 된 두꺼운 신학 서적들을 읽고, 과제를 쓰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에 너무나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CC 선교사 근속 기념식도 참석했습니다. 데미엔은 16년, 저는 20년의 CCC 선교사 근속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제껏 저희가 산 것과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이 선교 사역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주 안에서 기도와 사랑과 물질로 함께 동역해주신 동역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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