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누가복음 17:12~15)  

고맙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동역자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누가복음 17장에서 열 명의 문둥병자가 소리 높여 병고침을 간구하고 예수님으로 부터 병고침을 받았지만 오직 한 사람만이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돌아왔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올 한 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할 일들이 많았지만 얼마나 많이 지나쳤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동행해주시며, 사랑으로 격려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귀한 사랑과 기도와 물질로 신실하게 동역해주신 동역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동역자님의 귀한 동역으로 올해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성령 충만하여 전세계 곳곳에 지상명령 성취를 이루어가는 사역에 믿음으로 섬기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예수 영화 브리핑 

이번 달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전도 도구 중 하나인 예수영화 사역 브리핑을 섬겼습니다. 500여명의 사역 동역자들이 이 브리핑에 참석해 성경적인 청지기의 삶을 배우고 예수 영화 사역의 필요들을 듣고, 도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젊은 여인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가 폭력적인 남편을 만났고, 그 남편이 이 여인의 어머니를 시켜 이 여인을 자신과 결혼하도록 계속해서 강요해서 이 여인은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일이 끝나고 혼자 집에 오면 늘 마음이 외롭고 힘들어서 상황을 벗어나고자 핸드폰을 들여다 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SNS에서 예수영화를 보게 되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그 후 예수 영화 앱을 통해 현지 크리스천과 연결되어 성경 공부를 하며 그녀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한 사역 동역자 부부는 자신들이 그토록 원하고 꿈에 그리던 집을 지었습니다. 그들은 대출도 다 갚았고, 그 집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추수의 필요들을 보여주셨고, 그들의 꿈에 그리던 집을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에 오도록 드리라는 마음을 주셨고, 그 집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드렸습니다. 그들은 비록 꿈에 그리던 집을 포기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으로 올 수 있도록 그 집을 드린 것에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삶을 가장 먼저 드리는 동역자 분들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년에도 저희의 삶을 최선으로 드리기로 간구합니다. 


CCC 스티브 더글라스 전 총재 소천

스티브 더글라스 CCC 전 총재님께서 10월 29일, 향년 77세로 소천하셨습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저희 팀과 함께 기도 모임에 참석하셔서 기도하시고, 지상 명령 성취를 위해 동역자들 모임에서 연설하시고, 사역 전반에 걸쳐 선교사님들을 격려해주셨는데, 아직도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 어느 누구보다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온전히 헌신하신 스티브 더글라스 전 총재님의 삶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기도 바구니

  1. 건강: 데미엔의 담당 의사로 부터 데미엔이 신장 결석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문의를 만나 치료를 받게 되는데 치료 과정이 순적하게 이루어져서 부작용 없이 결석이 사라지게 하소서.
  2. 글로벌 컨퍼런스: 내년 글로벌 컨퍼런스 사역들을 위해 기획 및 준비하는 과정들 가운데 있습니다. 준비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미국 플로리다에서… 데미엔 브룩스, 한정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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