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콜로라도 입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8)

기는 콜로라도 입니다.
콜로라도에서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저희는 지금 장기 해외 선교사 훈련 (XTrack) 을 위해 6월 초 부터 콜로라도에 와 있습니다. 5월 신입 간사 훈련을 마무리하고, 다시 짐을 꾸려 해외 선교사 훈련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콜로라도에 도착 하자마자 훈련 장소와 숙소들을 둘러보고 선교 훈련의 필요들을 준비하고 점검했습니다. 계속되는 바쁜 일정들로 인해 조금은 피곤했지만 훈련을 통해 해외 선교사들이 준비되고, 그들의 필요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힘을 얻었습니다.
 미국과 전세계에서 온 70명의 장기 해외선교사와 56명의 자녀들, 그리고 40명의 훈련팀이 콜로라도에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40명의 훈련팀은 이전에 해외 선교사였거나 현재 해외 선교사인 시니어 선교사들 입니다. 특별히 이 훈련팀들이 훈련 받는 해외 선교사들의 영적 필요들에 민감하여, 그들을 돕는데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XTrack 훈련 중

6주간 이루어지는 이 훈련은 아침에는 경배와 찬양과 말씀, 그리고, 문화, 언어, 관계, 영적 운동, 재정, 위기 관리 등 선교지에서의 필요한 전문 영역의 강의들을 듣고, 오후에는 코칭 그룹으로 나뉘어서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 자기 계발 영역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필수 서적들을 읽고 주어진 과제들을 하며, 가족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갖습니다. 벌써 훈련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장기 해외 선교사들
70명의 해외 장기 선교사들은 이 훈련 후에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유럽, 서유럽, 프랑코폰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및 기타 지역 등 23개 국가로 파송됩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훈련 기간 동안 장기 해외 선교사로 잘 준비되게 하시고, 출국 후, 남아 있는 가족들을 돌보아주시고, 정착의 필요들이 넉넉히 채워지고 현지에 잘 적응하여,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영적 운동들을 일으키고, 많은 영혼들이 이들을 통해 그리스도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