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플로리다 입니다.


미국서 사역하시는 한국 CCC 선교사님들과 함께 

여기는 플로리다 입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긴 여름 사역을 마치고 콜로라도에서 다시 플로리다로 돌아왔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미국서 사역하시는 한국 CCC 선교사님들의 선교 모금 훈련을 잘 마쳤습니다. 선교 모금 훈련을 받은 선교사님들은 주로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 보스턴, LA 등에서 한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들의 필요들을 채우시고, 좋은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학기 준비
여름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니 새학기 사역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미엔이 팀 책임자가 된 이후로 더 많은 일들을 맡게 되어, 더 많은 기도를 하게 됩니다. 미국은 새학기가 9월에 시작되다보니 한 해 사역 계획을 8월 이전에 세우게 됩니다. 같은 팀 선교사님들 한 분 한 분을 향한 기도와 만남들, 미국 캠퍼스 사역을 위한 훈련과 컨퍼런스 연간 계획들을 고민하고 기도하다 보니,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저희 팀에서는 대학생들과 선교사님들을 대상으로 약 50여개의 훈련과 컨퍼런스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그들의 삶이 변화되어지고, 전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희 팀 선교사님들이 맡겨진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데미엔이 팀 책임자로서 팀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더불어 기도부탁드립니다.

근속 기념식에서 CCC 국제 총재 스티브 & 쥬디 더글라스와 함께
고맙습니다.
미국 CCC 선교사 컨퍼런스 기간 중, 15년 이상 근속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해보니 오랫동안 선교사로 사역하신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겸손하신 모습과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오신 삶을 보니 감사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저희도 그분들처럼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와 물질로 사랑으로 동역해주시는 동역자 분들로 인해 저희가 계속해서 이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귀한 동역에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