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마무리와 감사

학기 마무리와 감사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봄이 지나가고, 여기 플로리다는 벌써 35 도가 넘는 무더위에 있습니다. 이곳 학생들은 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새학기가 9월에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은 한 학년 캠퍼스 사역들을 마치고 마무리를 하는 시간 입니다.



데미엔은 캠퍼스 사역 정상 회의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미국 CCC 캠퍼스 사역을 통해 하신 일들과, 새 학기 사역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일들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며 도왔습니다. 나누어졌던 캠퍼스 사역 보고들을 간략하게 나눕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캠퍼스 사역을 통해 2,581개의 사역지에, 2,510만명이 복음을 듣고, 378,564 명이 새신자가 되었고, 36,874 명이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연결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가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을 하심을 압니다. 미국 CCC 캠퍼스 사역팀에서는 앞으로 2년 간, 1억명이 복음을 듣고, 150만명이 새신자가 되고, 56,000명이 전도자로 연결되고, 600 개의 새로운 사역지가 시작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더불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선교 사역들을 저희가 잘 따르며 섬기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몇 번의 작별 인사가 있었습니다. 저희 팀에서 함께 사역했던 두 명의 인턴들이 인턴 기간을 마치고, 전임 선교사로 지원을 했습니다. 이제 잠시 저희 팀을 떠나 신입 선교사 훈련과 사역 동역자 개발을 한 뒤, 저희 팀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존 새프러(사진: 가운데 검정색 뒷 줄)와 토니 존 웬 (사진: 보라색 앞줄)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신입 선교사 훈련과 사역동역자 개발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 다른 작별인사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데미엔의 이모 할머니께서 96세의 나이로 소천하셨습니다. 집안에 가장 어른이셨고, 데미엔과 누나에게 외할머니 같았던 분이셨습니다. 이모 할머니의 장례식을 위해 일리노이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주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 가족 가운데 보내주셨던 이모 할머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저희에게 보내주신 동역자님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