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공급하심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사역지인
CCC 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팀에서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역 동역자 분들과
교회를 만나 저희 사역을 소개하고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올랜도를 시작으로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워싱턴
DC 지역에서, 때로는 멀리 계셔서 직접 찾아 뵐 수 없는 분들은 영상 통화나 전화로도
연락하여 함께 동역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의미있는 만남들을 통해 많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마음을 품고 기도로, 물질로 동역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귀한 사랑에 많은 감사와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또, 몇 분의 동역자 분들은 자신의 일처럼 여기저기 연락하여 저희에게 새로운 동역자분들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지난 달까지 저희에게 매월 1,300불(약 130만원)의 필요가 있었는데, 현재까지 매월 655불 (약66만원)을 후원해주실 분들과 일시불로 후원해주신 분들을 만나서, 지금은 매월 645불(약 65만원)의 필요가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과의 만남들을 허락해주시고, 필요들을 채워주시고 계심을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저희 사역에 동역해주실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뉴욕에 갑니다. 그리고, 뉴욕에서 버팔로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곳에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신실한 동역자분들을 만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귀한 사랑과 기도와 물질의
동역에 늘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역함이 큰 기쁨입니다.
고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7년 전, 한국에서 사역할 때 한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 나라에서 온 선교사님들과 함께 각 나라의 사역의 필요들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 선교사님께서 눈물을 보이며 그 나라의 행정 사역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그 분은 그 나라에서
혼자서 선교 행정, 재정, IT, 컨퍼런스 등을 다 맡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없고, 재정도 없고, 재원도
없어서 이 많고 중요한 일들을 혼자서 어떻게 다 감당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제 마음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나님께 “하나님, 제가 언젠가 저런 나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준비시켜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데미엔과 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응답을 언제 어떻게 응답될지는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 CCC 글로벌 리더십 대표 산하 팀에서
저희에게 새로운 사역을 제안하셨을 때, 저희는 정말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희를 한국과 미국에서 준비시켜 주시고,
컨퍼런스와 훈련 사역을 통해 CCC 전세계 글로벌 리더들을 도와 전세계 곳곳에 영적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새로운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