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

믿음의 여정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주 안에서 가족들 모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두 달간 13번의 비행기를 타고, 8개의 짐을 들고, 4개의 글로벌 컨퍼런스들을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시차 적응과 오랜 여정으로 인해 피곤하기도 했지만, 기도해 주신 덕분에 모든 컨퍼런스들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저희도 건강하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하는 동안에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도 갖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저희가 섬긴 글로벌 컨퍼런스들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 온 선교사들을 만나 전쟁 중에 있는 그들의 현지 상황들과 간증과 기도제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핍박과 고통 속에서 숨죽여 기도하고 계신 분들의 소식들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쟁 중에도 음식과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소식들도 들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부르심에 신실하게 순종하여 사역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알바니아에서 

전세계 80여개의 국가에서 행정 사역을 하고 있는 200 여명의 행정 사역 선교사님들이 참석한 글로벌 행정 사역 리더십 컨퍼런스가 알바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이 선교사님들은 대륙 및 나라 사역의 전반적인 필요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역 지원 역할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행정 선교사들은 1~2명의 적은 인원들로 구성된 팀으로 각 나라 전체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비전을 나누는 시간은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각 나라에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이름 없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행정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이들의 섬김을 통해 각 나라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알바니아에 있는 동안 저희는 현지 알바니아 선교사들을 만나 교제하고, 그들의 사역을 들으며, 알바니아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991년 이전의 알바니아는 공산주의로 인해 복음을 전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 였습니다. 현재, 인구의 약 60%가 무슬림인 국가이지만, 100여명의 알바니아 현지 선교사들이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알바니아 캠퍼스와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해외 단기 선교도 보내고 있습니다. 알바니아와 그 땅의 선교사님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올해도 함께 기도로, 사랑으로, 물질로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동일한 은혜와 축복을 동역자님과 가정 가운데 더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도 바구니

  1. 재정적 필요: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까지 매월 1,325불 (약 170만원)을 모금 하였습니다. 남은 재정적 필요들매월 575불 (약 75만원)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내년에도 글로벌 사역에 필요들이 많이 있어서 계속해서 도움의 요청들을 받고 있지만, 저희의 재정적인 필요로 인해 내년의 모든 사역의 요청들을 계속 보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분들을 통해 저희의 필요들을 채워주셔서 앞으로의 사역들을 보류하지 않고 섬길 수 있게 기도해주십시오.         

미국 플로리다에서… 데미엔 브룩스, 한정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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